하루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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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치며 들러보는 쉼터~
by Ove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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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7.10.17
    07.10.17
  2. 2007.10.17
    Tistory 백일장 참여글 6
  3. 2007.10.16
    306보충대....2틀째...(6/20) 2
  4. 2007.10.16
    10월 16일...
  5. 2007.10.10
    훈련소 입소하던날....(6/19)
 아침...8시 15분에...눈을뜨고..10분만에 샤워와 옷을입고.

매일먹는 선식.... 신발을 신고..30분에 나선다... 아슬아슬한

시간대... 결국....Taxi 이용..ㅠ 41분 사무실 도착... 바로..

청소.. 청소후 업무 시작.. 아침....일과.... 내가 봐도 좀..

벅차다....아니 벅차기 보단..뭐랄까... 너무 시간에 쫒기는

기분이다... 시간이 딱딱 맞는걸 좋아해서 일찍나가는건..

여자만날때 정도?;;; 좀 생활에 변화를 줘야겠다... 18시에

일끝내고 집에와서.. 식사후.. 간만에..머리 좀 정리하러갔다..

거기선... 오옷 준 플레이오프ㅠ 오늘 하는지도 몰랐는데...

야구팬이라는 것이....쳇... 3:0상황...ㅎㅎ 두산 역시~~~

날 실망시키진 않았다.. 머리 정리하고 오다가 서점들려서

토익책을 알아보는데... 해커스랑.. 토마토.. 두권중에

골르는게 좋을 듯싶다.. 책값 오르기전에 사야할텐데

둘중 고르기 힘들다.ㅠㅠ 좀 더 알아보고 구입해야겠당..ㅋ

내일은 향방 작계.... 처음으로 하는 훈련... 한번 즐겨보자!!!
AND

Tistory...

군입대전...잠시..바람이었다;;

싸이월드는..오로지 방명록을 위해

존재해왔던...나에게 블로그는... 어렴풋이

과거를 떠올리게했다.. 중학교때부터..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와레즈라는 불법사이트도 만들어보고.

졸업한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로 쓰이던....나의 홈페이지

하지만...항상 첫단추를...잘채워도.. 가면갈수록 멀어진다..

Tistory도 그러했다... 스킨을 고르고 카테로리 이름정하고

하다보니.. 원하는건 더욱 많아진다.... 하지만..아는게..적다..

컴공과라는..이름이...왠지..부끄러워졌다..ㅠ 어떤글을..써야할지

고민하다..결국 군입대.... 군대에서...아니..훈련소 생활을 하면서..

정말 일기하나는 열심히..썼다... 나의 하루하루를 기억하기 위해서..

그러고....집으로 돌아왔고....일이 손에 익을 무렵..다시 Tistory를 손대기

시작했다... 다시 손댄것도...몇일 되진않았다.. 하지만..꾸미는 재미가..

정말...엄청나다.. 나의 생각...나의 희망... 나의 기억들을...기록으로..남긴다.

기록이..기억을 넘어설때까지... Tistory... 한번 해볼련다...

P.S: 문제는..아직도 스킨 만드는법도..몰라서...헤매고있다는건데..ㅠㅠ

누가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AND
이제...하루....아직 군복도 받지않았다...

어제 입고온 그대로 입고..생활중... 중요한게..

나는 쪼리에...청바지에... 검정색 티를 입고왔다는거다--;;;

당연히..군복을 주는줄..알고있었는데... 언제주려나..

아...어제 선발된 분대장.... 특혜가 있다.. 불침번을 안세운다..ㅎ

그거하나는 차~암...맘에들었다...ㅎ 1구대..6생활관 78번...김재원...

참..어색하다.... 이날도... 계속.....왔다갔다..왔다갔다..신체검사가

또 이루어지고... 차암...신기하다--;; 대체...신체검사하는...의사들은..

정말 의사가맞는지.... 이런 의문이 맴도는데... 한마디도 못했다...

은근히 무섭다--;; 그리고...306에서의 식사는....정말... 힘들었다.ㅠ

물도 항시..뜨거운물.... 물이 없어서 물을 못먹었다..... 살다살다..

이런경험은 처음이었다... 생활관 앞에있는 물통도... 거의 200명 정도가

한통으로 먹고살아가고... 힘들다..힘들어... 이러니 저러니..결국 하루는..

지나갔다..
AND

하루하루 지나가다보니..벌써 10월 16일이다...

벌써 10월도 절반이 지났다..ㅎ 오늘은 일나가서

하루종일 전화만 했다... 예비군들 훈련 독촉하는 전화...

차라리 안받는거면....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전화받고

질문하는 예비군부터... 반말 툭툭 뱉는 예비군.... 정말

성질 긁는다.... 참 착한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야.....;;

오늘만 100여통한듯한데.... 10통만 전화해도...목이

바싹바싹 타들어가고.ㅠㅠ 힘들었다..... 진짜...

하루종일 전화받는 114직원들이나.. 문의전화 받으시는

분들....정말 굉장한거다--;; 하루하루...이렇게

전화하기도 힘든데.ㅠㅠ

18일에 예비군들이 훈련 나와야 이런게 빛을 바랄텐데...

어찌될지..ㅠㅠ

내일도 전화기랑 씨름을.....

AND


 길고 긴....휴식기간이었다... 학교를 2달 정도 안나가고
놀았으니.... 방학이 아닐때 이런생활이라니... 색다른 경험
이었다. 하지만... 길ㅓㄷ고 길었던 휴식도 끝이다. 드디어.. 군대
라는 곳으로 끌려간다. 난 항상 생각했다.. 군대는 빠질 수있으면
빠져야한다고.... 하지만 이런 내가 빠지지 못하고 결국간다...
후아... 뭔가 아쉽군....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같이 차를 타고갔다... 날씨는 맑다....의정부까지...
1시간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의정부에 가는 동안은 차에서 푸욱....
자려다-- 못잤다... 도저히 잠이 깊은 잠을 못자겠다... 내 스스로도 의식하고
있는건지....의정부에 도착하니... 주변에 보이는건 오로지 고깃집이다.
입소하니까 마지막으로 기름칠이라도 하라는 것인가.... 난 이때까지 까짓
5주훈련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뿐이었다. 아침을 먹고가라는 엄마의 제촉에
못 이겨.. 죽한그릇먹고 306보충대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신발
깔창과 싸구려 시계를 구입하고...연병장으로 갔다.... 정말 많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천명좀 넘는 정도 된다는거 같은데.... 이렇게많다니.... 우는 엄마 먼저
보내고...연병장에서 대충 시간때우다 좀 지나니... 강당으로 모이란다--..인파에
묻어서~~ 들어갔더니 들어가자마자 조교 녀석들... 반말....막해덴다... 연병장에
있을때는 조용하더니--;; 안에서 설교듣고.. 상근.. 지원병 특수병 등등으로
나뉘어져 모였다... 상근숫자는 50명정도... 신체검사받고... 필요없는 물건 다
압수해가고 생활관 나눠주는데.. 이렇게 나눠지면서 4일정도 생활을한다... 문제는....
분명히 번호순으로 짤랐는데.... 분대장을 걸려버렸다--;; 왠지 모를 압박감..
구대장들 인솔해서 생활관으로 이동하고... 저녁먹고.. 대충 이런일과로
하루가 끝났다....

P.s:보충대 내용은 일기가..없구나--....쳇/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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