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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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치며 들러보는 쉼터~
by Ove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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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 긴....휴식기간이었다... 학교를 2달 정도 안나가고
놀았으니.... 방학이 아닐때 이런생활이라니... 색다른 경험
이었다. 하지만... 길ㅓㄷ고 길었던 휴식도 끝이다. 드디어.. 군대
라는 곳으로 끌려간다. 난 항상 생각했다.. 군대는 빠질 수있으면
빠져야한다고.... 하지만 이런 내가 빠지지 못하고 결국간다...
후아... 뭔가 아쉽군....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랑 같이 차를 타고갔다... 날씨는 맑다....의정부까지...
1시간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의정부에 가는 동안은 차에서 푸욱....
자려다-- 못잤다... 도저히 잠이 깊은 잠을 못자겠다... 내 스스로도 의식하고
있는건지....의정부에 도착하니... 주변에 보이는건 오로지 고깃집이다.
입소하니까 마지막으로 기름칠이라도 하라는 것인가.... 난 이때까지 까짓
5주훈련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뿐이었다. 아침을 먹고가라는 엄마의 제촉에
못 이겨.. 죽한그릇먹고 306보충대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신발
깔창과 싸구려 시계를 구입하고...연병장으로 갔다.... 정말 많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천명좀 넘는 정도 된다는거 같은데.... 이렇게많다니.... 우는 엄마 먼저
보내고...연병장에서 대충 시간때우다 좀 지나니... 강당으로 모이란다--..인파에
묻어서~~ 들어갔더니 들어가자마자 조교 녀석들... 반말....막해덴다... 연병장에
있을때는 조용하더니--;; 안에서 설교듣고.. 상근.. 지원병 특수병 등등으로
나뉘어져 모였다... 상근숫자는 50명정도... 신체검사받고... 필요없는 물건 다
압수해가고 생활관 나눠주는데.. 이렇게 나눠지면서 4일정도 생활을한다... 문제는....
분명히 번호순으로 짤랐는데.... 분대장을 걸려버렸다--;; 왠지 모를 압박감..
구대장들 인솔해서 생활관으로 이동하고... 저녁먹고.. 대충 이런일과로
하루가 끝났다....

P.s:보충대 내용은 일기가..없구나--....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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